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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의 한수, 자비수관을 만나다
작성자 능인행 작성일 2018-02-10 조회수 3084

자비수관 2급 지도자반 수료 소감문.


선원장이신 지운스님의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능엄경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자비선사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비수관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자비수관 지도자과정 공지를 보고 수행에 도움이 될 것도 같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도 같아서 신청을 하고 성주 자비선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수행하면서 수행일지를 써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어색하였고, 상상으로 자비손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스님게서 세밀하게 설명해주시고 수행과정을 일직선상에 놓고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수행하면서 "이게 뭐지?" 하던 의문들이 스님강의와 코칭을 통해서 해결되고 수행에도 빠르게 진전이 왔습니다.

자비손으로 몸을 쓰다듬으면서 자신을 아끼고 위로하는 마음도 커졌습니다.

주변의 사물을 보면서 사유하는 힘도 커지고 일상생활에서도 움직임을 이전보다 관찰하는 시간들이 늘어났습니다.

몸을 세밀하게 관찰하는데 어느날부터 흉통이 통증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심장 초음파를 하겠다고 하니 심전도만 하라고 하면서 돈이 더 든다고 하였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심장 초음파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과는 제 예측이 맞았습니다. 심장 판막에 이상이 있어서 역류하고 있어서 통증을 느꼈다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무상관찰이 진전이 있으니까 연기와 공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농담으로 도반들에게 성주에 가서 자비수관 공부하게 된 것이 신의 한 수 라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공부하는 도반들에게도 자비수관과 행선을 권해서 함께 두 시간 정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좋다고 합니다.

자비수관 수행을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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