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수관 지도자 2급반 수료 소감문.
그동안 선사에 들어오는게 여의치 않았었는데, 명상지도자 자격증반이 운영된다고 들었을 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주기적으로 선사에 들어올 수 있는 좋은 명분이라 생각했다. 시작은 자격증을 취득해서 여러 사람에게 명상도 알리고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하면 할수록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건 아닌지 나부터 수행이 더 되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일상으로 돌어가면 생각처럼 수행이 잘 되지 않았고 너무 게으름을 피운 것 같다. 스님께서 1년이 다 되어가니 수행으로 인한 변화들이 있는 것 같다고 아마 본인들이 더 잘 알거라고 하셨지만 나는 부끄러웠다. 그리고 집에 갔는데 신랑이 여기 다니고 나서 화도 덜내고 여유로워서 매우 좋은 것 같다는 말에 뒤돌아보니 조금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 열심히 수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수행프로그램을 접하고 배울 수 있게 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리고 운영하시느라 고생하신 수선화보살님 공양주보살님께 모두 감사드리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자격증반에서는 더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소감문 쓸 때는 더 많은 변화된 모습을 적을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