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소감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한결 더 넓어진 생각과 시야
작성자 이정미 작성일 2022-01-19 조회수 1234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중 선배님이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에 함께 가보자고 권유하셨습니다.
마침 새해에는 마음의 힘, 내면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다녀볼 계획을 하고 있던 차에 친한 선배님이 권해주시니 이건 하나님의 인도(?) 라는 생각으로 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따라 교회 간 후 지금까지 교회와 성경의 가르침이 제 삶의 살과 뼈를 형성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온터니 생전 처음 절에서 진행하는 차명상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에는 긴장되고 낯설음에서 오는 불편함과도 직면해야 했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입학 시기의 1학년 아이들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귓전에 스치는 용어들이 생경하고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길을 깨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첫 날의 차명상 강의와 일각다실 지도보기 명상 등을 마치고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그지없이 상쾌하고 가벼운 걸음이었습니다.

둘째 날 행다선 실습과 색향미감로차마시기 및 연꽃찻잔명상 등 일련의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습하면서 기독교 교리에서 강조하는 인류애 나눔 등의 말들이 용어만 다를 뿐 자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불교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가진 것을 베풀고 축복해주는 일련의 인류애 등 나에게 문화충격에 가까울 만큼의 신선하고 낯선 절에서의 명상수련이었지만 마치고 돌아가는 지금은 한결 더 넓어진 생각과 시야를 가지고 나의 삶의 터전으로 힘차게 출발할 힘을 얻었던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가득 담아 2박3일의 여정에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행복한 공부
다음글 :   자비선 수행법을 직접 체험해보고 놀라움 기쁨가득안고 돌아갑니다.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17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 고령초등학교 차명상 소감문3   관리자 17.07.31 2,566
6 고령초등학교 차명상 소감문2   관리자 17.07.31 2,655
5 고령초등학교 차명상 소감문1   관리자 17.07.31 2,637
4 삶에 변화   지상용 17.06.18 2,688
3 수행 이후 달라진 일상   임병직 17.06.17 2,421
2 차명상코칭 지도자의 길   금영자 17.06.10 2,778
1 내가 나를 깨우는 것   송명자 17.05.12 2,698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