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안색 또는 얼굴이 많이 편안해보이고 좋아보인다고 평해줍니다. 사람들하고의 관계가 물 흘러가듯 걸림이 없이 자연스러워진 느낌이 많이 듭니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큰 동요없이 무난하게 대처하게 됩니다. 일상속에 걱정이 거의 없어지게 되는데, 걱정이 없어서 없는 것이 아니라 전처럼 찾아서 걱정함이 없어졌고, 일이 닥쳐서 처리해도 된다라는 마음자세가 되었습니다. 수행이전 경전공부와 봉사를 했지만 수행이 경전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확실한 견인차가 된 것 같습니다. 역시 이래서 수행을 해야되는것이구나 하고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그간의 경전공부가 수행을 더 효과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된 것도 확인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스스로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리는데는 한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일상속에서 끊임없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알아차림의 연속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더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