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자비수관 수행
작성자 천진심 작성일 2020-10-17 조회수 1880

자비수관 2급반 수행.


좌선.

구경각 계단을 올라와 깨방에 도착 - 고요함속에 자비수관 명상 시작.

정수리에 핀 흰 연꽃 위에 관세음보살님이 앉아 계시고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손으로 몸의 각 부분을 접촉.

몸이 가벼워지고 관세음보살님과 내가 서서히 하나로 녹아들어 희미하게 겹쳐진다.

몸 사라진 후에도 왼쪽 목의 가려움이 3초간 지속된 후 사라지고 오른쪽 어깨 가려움이 2-3초 지속되다 사라지고 오른쪽 다리의 저림이 3-5초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코끝의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린다.

점차로 호흡도 고요하게 잦아들다가 서서히 미세하게 변해간다.

몸의 감각과 호흡도 모두 고요해진 후 주변 허공세계에 완전히 융화된 뒤의 고요함만이 남아있게 된다.


행선.

발바닥에서 차갑고 딱딱함을 느낀다.

차가운 느낌에 졸리움이 사라진다.

발바닥 감각에 더 몰입하려 반쯤 눈을 감으니 다시 졸림이 찾아온다.

밖에서 나무 태우는 시골 냄새에 마음을 빼앗긴다.

다시 발바닥 감각 알아차림으로 돌아온다.

걸음이 반복될수록 차가운 느낌이 점점 약해지고 발바닥도 부드러워져간다.

목 어깨 허리의 결림도 점점 풀어진다.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진다.

발바닥의 차가움은 몸 전체의 한기로 느껴진다.

발바닥이 따뜻해지자 몸 전체의 긴장도 풀어지면서 안락하고 편안해진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두번째 화살
다음글 :   ccc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43 자비경선 수행   진수건 19.08.13 3,071
242 차명상 1급연수   보안 19.08.10 3,304
241 차명상 전문가과정   청훈 19.08.09 3,396
240 색향미감로차마시기 명상   이규옥 19.07.28 3,246
239 차명상 전문가 수행   무량수 19.07.27 3,149
238 걷기명상 2급 수행   류정열 19.07.20 3,333
237 걷기명상   이태수 19.07.08 3,472
236 지켜보는 마음을 보다   능인행 19.07.01 3,743
235 자비수관 수행   학운 19.06.22 3,772
234 자비경선 수행   상목 19.06.20 3,597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