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 수행인은 서 있을 때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워 있거나 혹은 언제라도 깨어 있을 때는 항상 마음 집중을 계발하여야 하나니 이것을 청정함에 거주한다고 말한다. ※해설※ 수행은 따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하는 것만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것부터가 바로 수행입니다. 옛 스승들은 이것을 바로 수식관이라고 불렀습니다. 마음 밭을 가꾼다는 자세를 언제나 갖추지 않으면 진정한 수행자라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 글, 사진 원허 지운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