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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수행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27 조회수 4619
             

네, 매일마다 열심히 자비수관을 하고 있으시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꾸준히 수행하시는 만큼 조금씩 수행진전이 있으시리라 봅니다.

전반적으로 몸에서 바람의 요소에 의한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비손을 썼을 때 눌림이나 통증, 조임, 간질거림 등은 모두 자비심에 반응하는 신체적 현상으로, 특히 바람의 요소가 활성화될 때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계속해서 몸 상태가 변화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감로수가 뚝 떨어진다든지 하는 현상으로 봤을 때 혹시 심안으로 봤을 때 몸의 형태가 사라진 상태인지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해보십시오. 만일 몸의 형태가 보이지 않고 허공처럼 텅 비어 있으면서 자비손이 접촉되는 감각이 없다면 몸이 사라진 상태이므로 이때부터는 자비손을 사용하지 않고 감각(앉아있는 엉덩이쪽 접촉 감각)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몸의 형태가 일부분이나 혹은 전체적으로 남아 있다면 계속 자비손을 사용하십시오.

졸음이 반복되는 것도 몸의 형태가 사라진 것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매번 좌선시마다 몸의 형태가 있는 지 확인 후 관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졸음이 반복된다는 것은 아직도 보는 힘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관의 힘이 약할 때 대상에 대한 명료성이 떨어지고 대상에 따라 끌려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대상과 보는 마음이 분명해질 수 있도록 관찰의 힘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대상의 변화를 보다 분명하고 세밀하게 알아차리도록 연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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