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어서 산속에서 며칠만 있고싶다 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내가 상상하던 그 산속의 공간이 여기가 아닐까 싶다.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잘 쉬고 가는 것 같다.
사실 절에 오는 것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이라 처음에는 조금 긴장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스님의 좋은 말슴과 차명상 자비수관을 통해 내 마음을 한번 더 들여다볼 수 있었다.
나를 좀 더 아껴주고 좀 더 관대해지기 위해 명상을 좀 더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