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가평 백련사를 가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호기심에 갔던 템플스테이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지금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보덕심의 권유로 자비선사 템플스테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부좌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고, 명상에 집중도 못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첫 날보다 한결 편안해졌고 명상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명상하는 동안에 평소보다 더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조금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하루 10분 20분 명상을 하는 습관을 들여서 이번에 배운 명상을 생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저희끼리 블루베리 밭에서 블루베리를 따먹었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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