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상 연수 후기.
2박3일의 차명상 수련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이곳에 오면 복잡한 마음정리를 할 수 있겠다고 하는 기대를 잔뜩 하고 왔는데... 불교에 집중하지 못한 현실인지 같이 하시는 분들과 통화될 수 없었던 부분과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인지못한 점 때문에 시작은 언제나 낯설게 하였지만 반복수행해서 이 시간쯤 흐르니 지금은 좀 더 수행하였으면...하는 바램과 지운스님의 강의가 정말 좋고 이해가 빠른데 적은 시간 배치로 아쉬움이 컷습니다. 일각다실명상의 그림과 설명으로 알아차림 하기가 좋았으며 오색차명상도 심리적인 깨우침까지 함께 알아차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같이 수행하는 분들은 수행 알아차림의 발표에 막힘없는 알아차림에 주눅이 들어 저의 알아차림을 발표할때는 목소리가 안으로 들어가기만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업이 늦어진 탓인지 조금 많은 인원으로 가끔은 어수선할 때도 있었지만 수선화님의 마음으로 하는 봉사에 든든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알아차림에 온 집중을 해보리라 다짐하여 보며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