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멸경 ★ 6. [하늘사람]“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셋째 파멸입니다. 세존이시여, 넷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세존]“자기는 풍족하게 살면서도, 늙게 되어 젊음을 잃은 부모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파멸의 문입니다.” ※해설※ 부모는 자식의 태어남을 기뻐하고,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붓다께서 길을 가시다가 한 무더기의 뼈에 예배하시고는 “이 한 무더기의 뼈는 혹시 나의 전생의 부모 님의 뼈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곧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의 단면에는 부모의 은혜를 잊는 예도 보입니다. 그 길은 파멸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 글, 사진 원허 지운 스님 - 사진은 동티벳 성지순례중에서... ※파멸경은 부처님과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과 연결해서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