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멸경 ★
11.[하늘사람]“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여덟째 파멸입니다. 세존이시여, 아홉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세존]“자기 아내로 만족하지 않고,
매춘부와 놀아나고, 남의 아내와 어울린다면,
그것이야말로 파멸의 문입니다.”
※해설※
삿된 음행은 다음과 같은 불길한 조짐이 따릅니다.
1) 불친절한, 적개심을 품은 사람들이 가까이 끼어든다.
2) 수많은 적과 원수를 만들게 된다.
3) 노력에 비해 보상과 수입이 턱없이 적다.
4) 마음의 평화와 행복감이 사라진다.
5) 창피와 모욕을 수없이 감당해야 한다.
6) 오관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인격적 결함이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7) 자잘한 근심걱정이 떠날 날이 없다.
8) 정든 사람과는 헤어지게 된다.
◎ 글, 사진 원허 지운 스님
- 사진은 통도사의 해질 녁 입니다.
※파멸경은 부처님과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과 연결해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