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다 갑니다. 1박2일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는 작년 여기에 오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1년후 재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사람이 3명 이상 모여서 명상프로그램도 하고 갑니다.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자연도 좋아서 도시를 벗어나 자연속에서 쉬고 명상하고 마음도 편해져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반찬도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몸에 나쁜 재료는 쓰지 않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방도 깨끗하고 마침 사람 많은 날이 아니어서 1인 1실 쓸 수 있었습니다. 여기 명상프로그램이 짧은 시간 효과를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연휴가 아니면 시간을 내기 어려워 명상에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불자도 아니고 명상경험도 작년 온 것 말고는 없지만 올때마다 삶에 큰 도움이 되었고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풀고 갑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스님들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했던 분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