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설보장론, 관우자(愚者)품 ★
발굽자국은 물로 채우기 쉽고
작은 창고는 재물로 채우기 쉽고
작은 땅은 씨 뿌리기 쉽듯이
우매한 자는 작은 지식으로 만족하기 쉬워라.
※해설※
'이미 충분히 안다'는 말은 그 만큼 자기 그릇이 작다는 말입니다.
끝없는 배움,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자세야 말로
불자들이 갖추어야 할 붓다의 법을 배우는 자세입니다.
교만은 천박함에서, 오만은 무지에서 나오는 법입니다.
◎ 글, 사진 원허 지운스님 ※ 선설보장론, 관우자(愚者)품) 시리즈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