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서 일각의 다실명상, 색한마음다선, 자비삼매 차향기명상, 오색차명상에 대해 실습을 했다. 일각의 다실명상 할 때 스토리가 길어져서 적응하기 힘이 들었다. 여지껏 부분적으로 해 왔던 것을 길게 또 내용이 추가된 부분들이 많아졌고, 그 속에서 조금씩 나의 마음의 움직임도 볼 수 있었다.
상상으로도 자비심을 키울 수 있고 불안한 마음 걱정하는 마음 또한 알아차림으로 마음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나의 마음을 무한하게 키울 수 있는 차명상이 있어 좋았고 매일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차명상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차를 정성껏 우려 주위의 인연들께 선사하고 차향기도 나눠줄 수 있는 여유로운 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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