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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일상은 모든 행동과 순간이 명상
작성자 고경화 작성일 2021-03-03 조회수 1574

자비수관 2급반 수료하며.


명상은 나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나의 변화는 나 뿐만이 아니라 나의 변화를 통해 나의 주변에도 영향을 주었다.

감정을 조절하고 나의 주장만이 옳다고 내세우지 않으며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니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도 편안해졌다.

나의 일상은 모든 행동과 순간이 명상이다.

설겆이를 할 때 손의 감각, 물이 닿았을 때의 감각을 알아차림한다.

잠시 걸을 때도 주의는 발바닥의 감각을 알아차림한다.

잠시 일을 멈추고 지금 나의 몸에서는 어떤 감각이 느껴지는지 관찰하고 호흡은 느린지 빠른지 관찰한다.

지금 내 마음이 여기 이 순간에 있는지 조급함에 미래로 내달리고 있는지 관찰한다.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삼켰을 때 몸이 따뜻해지는 감각을 관찰한다.

때때로 생각이 일어 머리가 복잡해지기는 하지만 알아차리고, 지금 이 순가느올 주의를 가져온다.

생각에 휩쓸려 나의 주의가 멀리 떠내려갈 때도 있지만 이제 알아차림의 힘이 있기에 금방 돌아올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내 마음이 고요하면 세상 그 무엇도 나를 흔들 수 없다.

가끔 감정에 휘둘릴 때도 있지만 내 마음이 고요해 다른 자극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된 내가 좋다.

명상은 이렇듯 내 삶을 바꾸어 놓았기에 내 인생의 일부가 아니라 내 인생은 마치 명상 자체가 된 듯 하다.

혼자 명상을 할 때는 내가 잘못된 수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헤매고 있어도 그것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자비선 보리마을에 와서 지운스님과 수선화님을 통해 수행의 올바른 방법과 방향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혼자서 하다보면 집착하고 조급해하며 수행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음을 속상해할 때가 많은데 자비선 보리마을에 와서 지운스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수행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정진의 의지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함에 있어서 나를 이끌어 줄 지도자, 스승은 중요하다.

나를 올바른 수행의 길로 이끌어주고 있는 지운스님, 자비선 보리마을과 인연이 닿았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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