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감로수 명상. 몸이 가벼워지고 구름같이 변하고 다리의 접혀진 느낌과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묵직하게 남아있고 눈앞에는 비 온 뒤의 맑고 깨끗해진 세상의 풍경.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아주 선명하고 맑디 맑은 풍경으로 펼쳐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른쪽 어깨의 몸이 생겨나고 다시 왼쪽 팔아래 부분이 생기고 다음은 겨드랑이와 양팔 안쪽의 닿는 접촉이 생겨난다. 등과 어깨의 감각이 천천히 느껴지며 몸이 생긴다. 전체적으로 정신은 맑고 몸은 가볍고 편안한 마음과 기분이 상쾌하다.
행선. 걸을수록 발은 말랑말랑한 두부처럼 부드러워진다. 오른쪽 발등에는 저린 감각이 느껴진다. 걸을수록 허리와 척추 어깨가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진다. 걸을수록 발에 느껴지는 몸무게는 점점 가벼워져 체중의 1/2로 느껴지며 편안한 마음과 상쾌한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