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소감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자비경선 2급을 수료하며
작성자 김혜경 작성일 2019-12-20 조회수 2380

평소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우울한 감정도 자주 있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경험 후 자비경선 2급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을 했지만 스님의 강의내용이 무슨 말을 하시는지 전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발바닥 관찰을 시작하고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하게 저의 전부를 차지하다시피 했습니다.

잘 안되면 안되는 것을 알고 첫 마음으로 시작하고 이어나간다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항상 몸이 무겁고 우울한 몸과 마음상태가 가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부정적인 저라고 생각했는데, 지켜보니 긍정적이고 저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선수업 중반이후부터는 스님의 강의내용이 처음보다는 더 이해가 잘 되고 듣는 것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생활에 변화가 있다면 제가 더 행복했졌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이것도 다 지나가는 것이다, 머물지 않는다는 알아차림,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생활속에서 작은 알아차림이 저를 있게 하고 제 주변을 알게하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일임을 긴 삶의 방향으로 자리잡습니다.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자비경선 2급반을 수료하며
다음글 :   자비선 수행법을 직접 체험해보고 놀라움 기쁨가득안고 돌아갑니다.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17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7 명상이 내 삶으로 들어왔다   정우진 20.08.29 2,026
106 사띠의 경험   이현 20.08.22 1,967
105 나에게 주는 휴식   반야화 20.08.14 2,105
104 17세의 6박7일 수행 소감   아일다 20.08.08 2,135
103 관대해지는 연습   장수영 20.07.04 2,413
102 블루베리 추억   장명인 20.06.28 2,326
101 명상입문자에게 권함   이혜윤 20.05.03 2,680
100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명상   이지현 20.04.22 2,879
99 참수행의 진수   지현심 20.04.16 2,844
98 차명상 연수 소감   원각 20.03.31 2,618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