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15년전에 눈을 감았는데 앉아있는 방안을 훤히 보는 경험을 두번 정도 했습니다. 그 당시는 도가수련중이었는데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오늘 세번째로 눈을 감고 있는데 누워있는 방안이 훤히 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스님께서 방송하신 자비수관 동영상을 다 보고 책도 사보고 몇번의 수행을 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자비수관중에서 부드러운 손으로 쓰다듬기와 자비관음수관을 많이는 못하고 하루 한시간 이내로 한 것 같습니다. 또 혼동스러워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면서 반문문자성을 해보기도 하는 그런 수준입니다. 질문드릴 내용은 어떻게 하면 그런 보는 성품이 자주 혹은 길게 나타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이 맞는지도 아직은 잘 모릅니다. 능엄경강의중에 스님께서 말씀하셔서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