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멸경 ★
12.[하늘사람]“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아홉째 파멸입니다. 세존이시여, 열 번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세존]“젊은 시절을 지난 남자가
띰바루 열매 같은 가슴의 젊은 여인을 유인하여
그녀를 질투하는 일로 잠 못 이룬다면, 그것이야말로 파멸의 문입니다.”
※해설※ 띰바루는 나무 이름입니다.
시기질투는 상대의 잘되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배가 아프거나 창자가 꼬인다.’라고 합니다.
상대를 파괴하고 자신을 파괴시키는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 글, 사진 원허지운 스님
- 사진은 봄 입니다.
※파멸경은 부처님과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과 연결해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