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차 마시기 수행을 마치고, 내가 나를 지켜보는 시선을 등불삼아 다선실을 나서니, 하늘에 별이 기다린듯이 쏟아져 내려 탄성을 멈출 수 없었다. 오색 찻잔 속에서 빛나던 별이 온 몸을 밝히니 참으로 행복했다.
직접 재배한 소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매끼마다 다양한 방법의 정성이 수행하는 동안 기쁨에 머물게 했다.
큰스님 법문에 수행의 방향을 점검하고, 차담속에서 위로와 격려의 자비심을 듬뿍 입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