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
수행인은 모든 수용에 만족함을 알며,
많은 책임부담 없어 받들기 쉽고 생활은 검소하며,
세인들에게 거만스럽지도 아첨해서도 안 된다.
※해설※
수행인은 법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답게, 언제나 겸손하고 검소한 생활을 합니다.
불퇴전의 용기를 갖추고 나아갈 때 무엇 무엇을 안다는 거만한 자세보다 더 무서운 독은 없습습니다.
남에게 아첨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법(正法)에 따르는 생활만이 수행자를 수행자답게 해줍니다.
◎ 글, 사진 원허 지운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