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련회를 처음 참여했다. 앞만 보며 달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비선명상원에서의 2박3일. 오랫만에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북두칠성 오리온을 찾고는 어린 날처럼 좋아라했다. 추억했다. 이것 또한 행복이었다. 또 기회가 되어 찾고싶은 차명상 수련회다. 무릎이 아파옴을 꾹꾹 참으면서 나와의 싸움도 했다. 신기하리만치 무릎 통증이 완화됨을 느끼면서 기분이 좋다. 삶속에서의 차명상으로 가슴속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떨쳐내고 삶의 향기를 찾으리라.
차명상 수련... 나를 찾아 떠난다. 참 귀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