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경(위대한 축복의 경) ★
9-1. 존경하는 것과 겸손한 것,
※해설※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스승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방법을 일러줍니다.
겸손할 줄 안다는 것은 교만하지 않음입니다.
겸손의 덕은 비굴하지도 아첨하지도 않습니다.
굽힐 자아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존심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것에 용기가 생기고 참을 줄 알고
자기의 잘못을 숨기고 참회하지 않는 철면피가 없어지고 자기의 장점을 드러내고 잘난 체하지 않습니다.
남의 잘못을 비난하지 않는 이것이 겸손의 덕입니다.
또한 겸손은 무소유를 실천하는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고 높이거나 굽힐 것이 없어서 겸손입니다.
"뻣뻣하게 고개 처든 나무는
세찬바람에 허리 꺾이고
속빈 대나무는 태풍이 불어도
부드러운 몸 춤출 뿐이네"
◎ 글, 사진 원허 지운스님
※행복경(위대한 축복의 경) 시리즈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