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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행일지
작성자 자비심 작성일 2016-08-15 조회수 2443

8월5일 자비감로수
길상사 관세음보살님 모습 떠오름 관찰. 커다란 모습으로 보이다 작아짐 관찰. 이마에서 땀방울 하나가 가느다랗게 흐르더니 순간적으로 머리속에서 뱀이 빠져나가는듯 보이다가 가느다란 흑갈색 끈이 빠져나오는듯 변하고 다시  땀방울로 변하고  사라짐 관찰. 어제 있었던 논쟁의 모습이 떠오르고 가장 부정적이었던 회원을 초대해 감로수를 부어주고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하길 기원해줌. 정수리에서 감로수를 부어주니 몸 옆쪽에 삽으로 땅을 파는 모습이  관찰되자 수행은 땅을 계속해 파듯 변한 모습이 처음엔 눈에 띄게 보이다가 갈수록 잘 보이지 않으나 땅은 더 깊게 패이고 있는 것과 같으니 꾸준히 수행을 하라는 도반의 말이 떠오름 관찰


8월6일 자비태양수
정수리에 핀 백련이 우아하게 곱게 핌 관찰.
오른쪽 뺨위에 작은 개미가 기어가는듯 간지럼이 점점 강해짐 관찰되고 손으로 긁고 싶다 생각관찰. 눈을 쓰다듬을때 잠깐 집중됨을 알아차리니 트름이 개운하게 나옴 관찰.뚜렷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아도 몸은 반응을 하는구나 생각관찰. 엊그제 있었던 회의가 떠오르고 논쟁했던 부분도 떠오름 관찰. 예전 모습들도 떠오르고 잡생각에 딸려감 관찰. 오른손가락이 저려옴 관찰. 왼팔에 벌이 쏘듯 강한 통증 있어 살펴 보니 통증이 칼로 베인듯하게 쎄려옴 관찰. 범위가 넓어지고 참기 힘들다 생각 관찰후 눈을 뜨고 왼팔을 바라보니 통증 부위에 모기가 앉아서 있음 알아차림. 순간 딸아이 물겠다는 생각 관찰과 동시에 모기를 잡고 참회함을 알아차림.



8월7일 자비풍력수
앉아있는 모습이 풍선처럼 부풀었음 관찰. 왼팔 어깨가 부어있고 팽창과 수축이 반복됨을 관찰. 욱씬거리는 통증도 관찰. 무릎에 놓인 두손이 무거워 앞쪽으로 옮기는데 두손이 돌덩이 같이 무거움 관찰.
어깨 통증이 좀 가라앉는듯 하더니 다시 아파옴. 통증을 집중관찰 하며 쓰다듬어 주니 조금씩 가라앉음. 다리를 쓰다듬을때 다리 모습이 닭다리 모양임을 관찰. 머리는 아주 작은데 몸은 아주 커다란 풍선공임을 관찰. 바람의 요소구나 생각 관찰.


8월8일 자비허공수
수행하기 전에 암송하는것과 자비경을 암송하는데 가슴이 아려옴 관찰.
앉아있는 모습이 커다람을 관찰됨과 동시에 모습이 참 크다 생각 관찰되자 순간 아주 작았다 커짐 관찰. 정수리 쓰다듬을때 위로받고 싶다 생각 관찰되고 관세음보살님께 저에게 힘을 주세요 하고 기도함.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도 많다는 말이 떠오르고 그에 따른 잡생각에 딸려감 알아차림. 심호흡후 다시 집중해 보지만 잡생각에 또 딸려감이 반복됨을 알아차림. 왼쪽 어깨 쓰다듬으니 어깨를 시작으로 왼팔에 높고 오래된 건물들과 성곽이 저멀리까지 쭉 서있음 관찰. 오른쪽 어깨는 왜소함 관찰.오른손 검지에 욱씬거림 관찰되어 살펴보니 두툼하게 부어있고 붕대로 감아짐 관찰. 오른쪽 머리에 가려움 생기더니 점점 더 가려워져 긁고싶다는 생각 관찰됨. 


8월9일 자비면화수
오른쪽 옆구리에 작고 둥근 돌덩이 하나 들어있고 조여듦 관찰. 왼쪽 어깨에 돌로 된 커다란 새가 앉아있다 사라짐 관찰. 부드러운 자비손이 연상되자 트름과 하품이 나옴 알아차림. 오른쪽 옆구리에 조여드는 통증으로 인해 인상 찡그림 관찰. 강하게 두번 조여들더니 사라짐 관찰. 잡생각에 자꾸 끌려감이 반복됨을 알아차림. 


8월10일 자비감로수
앉아있는 모습이 자꾸만 아래로 수축됨을 관찰.연꽃봉오리가 정수리를 지나 하늘 높이 커다랗게 솟아오름이 관찰되고 가슴이 아려 눈물흐름 알아차림. 감로수 한방울이 떨어지더니 커다란 물방울 모양 그대로 몸밑바닥에 그대로 있음 관찰. 무게가 무겁다 생각관찰. 기분이 착찹하고 가라앉더니 딸아이가 떠오르고 가슴이 먹먹해짐 관찰. 자비심아 니잘못 아니니 아파하지 마라. 내가 니맘 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맨트하며 쓰다듬어줌. 감로수가 구슬되어 머리카락에 대롱대롱 달려 있음 관찰. 정수리부터 줄줄 흐르는데 잠깐씩 멈추며 내려가더니 흐르는 물줄기가 되어 물가에 앉아있음 관찰.감로수가 빗줄기처럼 몇가닥 내려오자 소나기 처럼 쏟아지면 좋겠다는 생각 관찰되자 소나기처럼 쏟아짐 관찰. 쏟아지는 소나기에 흙탕물이 떠오르고 흙냄새도 떠오름 관찰. 눈물이 줄줄 흐르고 스스로가 안쓰럽다는 생각관찰. 소나기가 사라진후 눈앞에 어둡고 좁고 긴 터널이 한동안 보이다 사라짐 관찰.
요즘 계속 꼬이는 주변 일로 마음이 버겁단 생각 관찰되고 업이 많아서 업장소멸의 기회를 만들어 주나보다 생각관찰. 많이 야윈 쌤이 떠오르고 꼬인 주변 사람들도 떠올라 모두를 초대해 감로수를 부어주며 꼬인 일들이 두루두루 모두에게 최선의 해결이 되길 기원함.


8월11일 자비태양수
명상에 들어서니 오른쪽 옆구리에 조여드는 통증이 짧고 강하게 생겼다 사라짐 관찰.
등쪽을 쓰다듬는데 용광로에 달궈진 쇠처럼 빨갛더니 순간 뼈가 새까맣게 보이다 사라짐 관찰. 목이 간지럽더니 기침이 나옴 관찰. 머리에서 열기가 계속 뿜어져 나가고 전율이 느껴지더니 머리가 무겁고 뒷골땡김 관찰. 코가 간지럽더니 재체기 나옴 관찰. 잠시후에 있을 모임에서 신중하지 못하게 일처리했음에 사과함을 관찰.머리 무거움이 지속되자 시원한 감로수로 식히고 싶다는 생각 관찰되고 하얀 눈이 정수리에 내리고 무거움이 서서히 가라앉음 관찰.


8월13일 자비허공수
머리가 눌리고 목이 무거움 관찰. 목둘레를 시멘트로 바른듯 굳어지는듯 하더니 몸은 높은 산이 되어 굳어지고 목 위쪽으로 머리만 올라와 바둥거림 관찰. 혼자 고립된듯 외로움이 밀려오고 그에 따른  잡생각에 딸려감 알아차림. 심호흡 크게하고 집중하는데 목이 아픔 관찰. 잘하는게 없는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관찰 되자 두눈에 눈물이 줄줄 흐름 알아차림. 아니다 자꾸 잡생각에 딸려가지 말고 허공수에 집중하자 생각관찰후 왼팔을 집중해 쓰다듬으니 눈물이 줄줄흐름 관찰. 자비심아 내가 니맘 안다. 니 잘못 아니다. 넌 지금 잘하고 있단다. 니가 최선을 다하고 좋은맘으로 살아가는지 내가 알아.그러니 서러워마라. 애쓴다. 내가 사랑해줄께. 사랑한다 아프게해서 미안하다 맨트를 하니 콧물과 함께 눈물이 줄줄 흐름 관찰. 누군가 날 알아주길 바라는 것도 딸아이가 무시하는 것도 마음이 아파 가슴이 멍하고 눈물이 쉼없이 줄줄 흐름 관찰. 오래전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고 엄마도 나 때문에 맘 아파 하셨겠지 생각 관찰되고 잡생각에 딸려감 알아차림. 아니다 엄만 이미 돌아가셨고 지나간것은 되돌아오지 않으니 진실이 아니다. 지금 이순간만이 진실일뿐. 현재 이순간에만 집중하자 생각 관찰후 다시 집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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