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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수행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30 조회수 4702
 자비면화수의 부드러운 느낌이 잘 살려지고, 닿는 느낌도 부드러운 것은 지금 관찰하는 마음상태가 자비심이 잘 담겨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머리에 간지러움, 다리가 길어보이는 것은 바람의 요소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세밀하게 잘 관찰하고 있습니다. 앉은 곳이 좌복이 아니라 맨바닥이면 다리가 쉽게 저리고 아파올 수 있는데, 만일 좌복위에 앉았는데도 복숭아뼈가 아프고 자세가 불편하다면 운동부족의 영향도 있으므로 평소에 바르게 걷는 시간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투명한 막은 만일 몸 전체가 투명하게 보이면 4대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투명한 테두리 부분 중심으로 자비투명수를 써서 관찰하시면 되고, 혹은 몸은 그대로 있는데 그 둘레에 투명한 막이 덮여져있는 상태라면 자기보호와 관련된 심리의 반영이므로 자비손을 써서 자비심을 많이 전해주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신체반응이 아주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자비심이 풍부해지고 있고 집중력도 좋아지면서 몸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부터는 현상에 끌려다니지말고 객관적으로 지켜볼 수 있는 관찰이 되어야하고, 각각의 현상에 대해 '지나간 현상은 흘러가서 없고, 미래의 현상은 아직 오지 않아서 없고, 현재 이 순간의 현상도 계속 변해가고 있음'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두려운 생각이 무서움으로 변하고, 그 한 생각이 몸에 영향을 주어 무겁고, 수축과 팽창 밀고 당기고 터지는 듯한 느낌의 바람의 요소에 의한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현상에 끌려다니기보다 객관적으로 지켜볼 수 있는 알아차림이 더 필요합니다.


자비손의 여러 형태를 썼을 때 몸에 반응보다 혼침이나 영상이 자꾸 반복된다면 몸의 형태가 있는지 없는지 부터 확인하셔야합니다. 심안으로 보았을 때 몸이 보이지 않고 자비손으로 접촉하려해도 허공처럼 통과될 뿐 걸리는 것이 없다면 몸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때부터는 자비손을 사용하지 말고 앉아있는 엉덩이와 허벅지 부근의 촉각(감각)의 변화를 관찰하셔야 합니다. 감각이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지 그 변화를 지켜보면서 무상관찰과 무상에 대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영상이 계속 스토리를 만들어 이어지고 있다면 그것은 자기 마음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고, 알아차림이 되지않고 그 영상에 끌려다니기 때문에 비슷한 현상들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영상이 보여질 때에도 마찬가지로 자기 마음의 작용임을 알아차리고, 더이상 의미부여를 하지말고 객관적으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때부터는 자비손을 사용하지 말고 앉아있는 엉덩이와 허벅지 부근의 촉각(감각)의 변화를 관찰하셔야 합니다. 감각이 어떻게 일어나고 사라지는지 그 변화를 지켜보면서 무상관찰과 무상에 대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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