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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경선 2급반을 수료하며
작성자 진수건 작성일 2019-12-14 조회수 2406

아이들 운동을 가르치다 보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을 하거나 혼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혼을 내면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혼을 내는 연기를 하였습니다.

잘못된 부분도 지적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내 마음도 다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들에게는 연기를 하며 혼을 낼 수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지적을 하고 혼을 내다보니 화가 오르고 감정이 다치고 하여 자비경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알아차림의 힘이 좋아질수록 화가 나더라도 바로 알아차림이 되어 화를 바로 보게 되고 화가 더 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들이 잘못을 하였을 경우 시각이나 청각감각으로 입력이 되는데, 여기에 즉각적으로 감정이입이 되어 화가 오르는데, 시각이나 청각에 감정이입이 되지 않을 때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면 감정이입이 되지 않으니 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저것이 아들이 잘못을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아들의 잘못이 아니라 내가 잘못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기도 합니다.

자비경선을 통해 일어남과 사라짐을 명확히 보지는 못하지만 감정을 볼 수 있게 되고 아들과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이어 일어남과 사라짐의 알아차림 수행을 더욱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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