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어떤 곳이든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곳이면 괜찮습니다.

물론, 타인의 방해를 받지않고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거처이면 더 좋겠지만,

일상속에서 잠깐씩 명상할 수 있는 곳에서 명상을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청정한 곳이나 청정하지 않은 곳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서 늘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율을 지키며 수행하는 수행자 한 사람으로 인해 청정한 인연이 모여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수행에 대한 뜻 늘 올곧게 가지시고, 열심히 정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