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군대에도 갔다오고 대학도 졸업했고 직장생활도 조금 하다가 그만 두고는 그후로는 벌써 1년이 넘도록 집에만 있습니다. 방에서도 잘 나오지 않고, 대화를 하려해도 일방적인 훈시만 되는 것 같으니 이제는 말도 잘 하려하지 않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험한 말까지도 하고, 한달내로 집을 나가서 혼자 살으라고 엄포도 놓았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얼굴 보면 이제 화가 나니 집에서도 아예 아들과 마주치지 않으려하고, 제가 집에 들어가지 않을 때도 많아졌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