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실무자 간담회가 최근 ‘희망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630만원과 130만원 상당 40kg 백미 20포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과 백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사찰 스님과 신도들의 십시일반 보시로 마련됐다.
대구경북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실무자 간담회는 사찰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조직된 대구·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회의단체다.
현재 의성 고운사(주지 호성스님),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스님), 경주 기림사(주지 덕민스님), 구미 도리사(주지 묘장스님), 대구 동화사(주지 효광스님), 포항 보경사(주지 탄공스님),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스님), 예천 용문사(주지 청안스님),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스님), 성주 자비선사(주지 지운스님), 영덕 장육사(주지 효상스님), 김천 직지사(주지 법등스님), 봉화 축서사(주지 무여스님)가 참여하고 있다.
혜문스님은 “불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과 물품이 주변의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맞이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는 부처님 그늘에 모인 법을 나눈 형제요 가족이니,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설 명절이 힘겹게 느껴질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자비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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