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감로수.
1. 몸 상태 관찰 - 투명한가? 물 속에 다른 것이 있는가? : 물의 상태 투명함. 2. 잘 흘러내려가는가? 혹시 흐르지 않거나 튀거나 하지는 않는가? : 물이 몸에 착 붙어서 흘러서 손끝, 발끝으로 잘 훌러 내려감. 3. 물이 몸속으로 스며드는가? : 맑고 투명한 물이 몸을 따라 잘 흘러가기도 하고 스며들기도 함. 세포들이 부풀어오름. 몸 사라짐. 온 몸이 투명하게 형체만 의식이 되다가 그도 사라지고 의식만 남음. 정수리 주시. 머리의 형체가 있음. 4. 정수리를 통해서 물이 잘 흐르는가? : 정수리를 통해서 물이 잘 스며들어 흘러내려감. 물의 색깔이 투명한 청색이 연상되기도 함. 확연히 느껴지지는 않음. 5. 몸속으로 흐르는 물도 잘 스며드는가? : 몸속의 물도 세포속으로 잘 스며듬. 부피감이 커짐을 봄. 겉으로 흐르는 물도 몸속으로 잘 스며듬을 봄. 겉과속의 경계가 없이 몸이 투명하게 사라짐을 봄. 6. 아입입아 : 관세음보살님 속으로 내가 들어가기. 관세음보살님의 형상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함. 아입입아는 잘 이루어지나 아직은 완전히 동화되지는 못한 것 같음.
자비면화수. 자비손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만들어짐. 자비손의 형태가 몸을 다 쓰다듬을 때까지도 유지가 되고 부드러운 자비심도 계속 됨. 손의 크기가 신체부위에 따라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부드러웠다 듬직한 느낌의 큰 손이 되었다 하며 변함. 손의 변화에 따라 편안하고 부드러운 마음, 듬직하고 위로를 받다가 하며 심리의 변화를 봄. 가끔 망상에 빠지기 시작함. TV드라마 내용이 떠오르기 시작함. 팔을 쓰다듬을 때 오른쪽 팔에서 푸른색의 문신을 봄.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겠으나 동물의 모양일 수도 있을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