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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경선.
-걸으면서 한 공간 이루고 상호의존의 연기즉공 체험하기.
걸으면서 몸과 한 공간 이루기와 사물과 한공간 이루기는 잘 되는 편이다.
오늘 걸으면서 평소보다 생각들이 많이 올라왔다.
평소보다 더 외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경선 주제는 평소에 많이 해 본 수행방법이 아니라 하면서 이게 지금 되고있는 것인지 아닌지 명확한 이해는 되지 않았던 것 같음을 알아차렸다.
이 수행을 할 때보다 하고나서 혼자서 다각정 주변을 거닐 때 나를 포함해서 이 세계는 우리의 몸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것은 밟을 땅이 있어서 가능하고, 새소리르 들을 수 있는 것도 공기가 있어서 전달이 되며, 꽃이 피는 것도 태양이 있어서 가능하고 온갖 식물들이 내뿜는 산소가 있어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고 등...
이 세상 모든 만물이 보이게 보이지 않게 서로 연결되어 서로서로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듦을 알아차렸다.
오늘 수행을 마치고 나니 멀리 풍경들이 좀 더 선명하고 눈이 부시게 빛나는 것 같음을 알아차렸고, 마음이 차분해짐도 알아차렸다.
어제 문득 느낀 것이지만 명상수행을 하고 나서는 뒷골이 뻣뻣하며 머리가 묵직한 통증을 요즘은 거의 못 느끼고 있음을 알았다.
예전보다 확실히 화도 거의 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내가 명상수행을 하는 것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보지 않고 많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소감나누기 때 했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이 명상수행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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