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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경선 1급반 수행.
발바닥 알아차림이 점점 세밀해져감과 동시에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이 됨을 알아차렸다.
얼마전 높은 곳의 구름다리를 건널 때 흔들리는 구름다리와 낭떠러지를 보며 불안감을 가지고 건너다 문득 발바닥 알아차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의식이 발바닥으로 옮겨지는 순간 두려움과 불안감을 사라졌다.
내 마음이 불안했던 건 낭떠러지에 내 의식이 가 있어서였다.
발바닥은 두려움도 불안도 없다는 걸 알아차렸다.
수행이 해를 더할수록 발바닥 관찰이 용이해지며 망념의 알아차림도 점차 세밀해진다.
산을 오를때 다리 근육의 힘겨움도 발바닥으로 의식이 집중되면 힘겨움이란 자체가 없으므로 힘겨움은 진실이 아님이란 걸 알아차렸다.
나에게 진실은 현재 발바닥에서 일어나는 것만이란 것을 알았다.
모든 맘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지만 지금 현재의 알아차림을 통해 마음의 흔들림과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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