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멸경 ★ 3. [세존]“번영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고, 파멸도 알아보기 쉽습니다. 가르침을 사랑하는 사람은 번영하고, 가르침을 싫어하는 사람은 파멸합니다.” ※해설※ 모든 존재는 부분이 전체이고 전체가 부분이므로 부분과 전체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진리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사랑할 때, 세상을 보는 눈이 대립과 투쟁에서 서로 화합하고 감사하고 다투지 않습니다. 마치 일상생활에서 서로 사랑할 때, 우유와 물처럼 융화하는 눈으로 바뀌며 가정과 가문과 단체, 또는 사회 국가가 번영합니다. 반대로 가르침을 싫어하는 사람은 탐욕의 단절과 성냄으로 대립하고 감사할 줄 모릅니다. 물과 기름같이 원수지간이 되어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쌓여가고 결국 파멸의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글, 사진 원허 지운 스님 ※파멸경은 부처님과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편과 연결해서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