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실

  • 동영상 강의실
  • 음성 강의실
  • 명상 상담실
  • 수행일기
  • 소감문
 수행일기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걸으면서 한공간 이루기
작성자 청안 작성일 2022-09-30 조회수 492
자비경선.

-걸으면서 한 공간 이루고 상호의존의 연기즉공 체험하기.
걸으면서 몸과 한 공간 이루기와 사물과 한공간 이루기는 잘 되는 편이다.
오늘 걸으면서 평소보다 생각들이 많이 올라왔다.
평소보다 더 외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경선 주제는 평소에 많이 해 본 수행방법이 아니라 하면서 이게 지금 되고있는 것인지 아닌지 명확한 이해는 되지 않았던 것 같음을 알아차렸다.
이 수행을 할 때보다 하고나서 혼자서 다각정 주변을 거닐 때 나를 포함해서 이 세계는 우리의 몸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것은 밟을 땅이 있어서 가능하고, 새소리르 들을 수 있는 것도 공기가 있어서 전달이 되며, 꽃이 피는 것도 태양이 있어서 가능하고 온갖 식물들이 내뿜는 산소가 있어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고 등...
이 세상 모든 만물이 보이게 보이지 않게 서로 연결되어 서로서로가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듦을 알아차렸다.
오늘 수행을 마치고 나니 멀리 풍경들이 좀 더 선명하고 눈이 부시게 빛나는 것 같음을 알아차렸고, 마음이 차분해짐도 알아차렸다.
어제 문득 느낀 것이지만 명상수행을 하고 나서는 뒷골이 뻣뻣하며 머리가 묵직한 통증을 요즘은 거의 못 느끼고 있음을 알았다.
예전보다 확실히 화도 거의 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내가 명상수행을 하는 것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보지 않고 많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소감나누기 때 했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이 명상수행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
이전글 :   자비경선 좌경선
다음글 :   ccc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42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23 ccc   asdg 24.03.22 64
422 걷기명상을 걸으면서 발바닥 감각을 알아차리고   보월 24.03.03 71
421 지노 1위 선봉장~   이지웅 23.07.06 762
420 차명상 연수   자혜림 23.02.18 869
419 거울에 비친 것처럼   도경연 23.02.11 710
418 연꽃찻잔 삼매얻기 명상   김현아 23.01.28 688
417 일각다실 차명상   자비안 23.01.07 720
416 자비경선 걷기명상   혜명 22.12.31 719
415 사라짐이 관찰됨   옥호광 22.12.17 757
414 삼법인을 생각하다   명원행 22.12.10 738
1 [2] [3] [4] [5] [6] [7] [8] [9] [10]   다음